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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프라이드하우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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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프라이드하우스, 평창동계올림픽에 진행된다”

반동성애법으로 진행하지 못한 소치 올림픽 이후 첫 번째 동계 올림픽 프라이드 하우스

프라이드하우스를 통해 스포츠 안에서의 차별이 없어지고 성소수자 차별 없는 성평등한 올림픽을 기대

 

프라이드하우스 평창은 2월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프라이드하우스 평창 또한 개최될 것임을 밝혔다.

 

프라이드하우스 평창은 2002년부터 한국의 성적소수자 인권향상을 위해 문화, 인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이하 KSCRC)가 2016년부터 2년여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것으로, 프라이드하우스는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선수, 코치, 관객 등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대하는 한편, 스포츠 안에서의 성적소수자 차별에 저항하는 운동이자 행사이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기간에 시작된 프라이드하우스는,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 에서도 개최되었다. 각 올림픽 때마다 프라이드하우스는 각 나라의 상황에 맞춘 행사들을 통해 커밍아웃한 선수들을 조명하고, 올림픽 경기가 좀 더 성적 다양성을 포용하기를 바라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 정부의 반동성애법의 시행으로 프라이드하우스 개최가 무산되었을 뿐 아니라, 참가하는 선수들마저도 자신의 성적지향을 드러낼 수 없도록 억압을 받아 전 세계적인 지탄을 받았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헌장 6조에 성적 지향에 의한 차별을 명시하고, 이후 꾸준히 성적소수자 선수들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소치 올림픽 이후 첫 번째 열리는 동계올림픽이자,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성적소수자들이 참가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평창 조직위 윤리헌장에서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을 삽입하는 등, 차별 없는 평등한 올림픽을 만들기 위한 만반 준비를 하고 있어, 과연 이전과 비교하여 성소수자 인권의식이 얼마나 발전한 올림픽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라이드하우스 평창 준비위원장인 윤다림은 “프라이드하우스 평창의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올림픽 기간 동안 커밍아웃한 선수들 뿐 아니라, 올림픽의 운영 전반과 미디어 중계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여 평등한 올림픽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라이드하우스인터네셔널의 고문인 케프세넷은 KSCRC의 지난 2년간의 준비의 결과를 응원하며 “프라이드하우스인터네셔널은 프라이드하우스 운동의 다음 챕터가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프라이드하우스 평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인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라이드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소수자 스포츠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한편, 올림픽 헌장과 평창 조직위 윤리헌장에 따라 성소수자에게 차별이 없는 올림픽을 위한 감시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올림픽위원회와 프라이드하우스 인터네셔널의 지원을 받아 프라이드하우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회, 스포츠 관계자 및 성적소수자 활동가 등과 함께 하는 오프닝 리셉션, 스포츠 안에서의 호모포비아와 관련된 라이브스트리밍등의 행사를 강릉 캐나다 올림픽하우스에서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커밍아웃한 선수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는 뷰잉파티(viewing party)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본문 끝>

 

[문의]

프라이드하우스 평창 준비위원회 위원장 : 윤다림(캔디)

연락처 : 010-987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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